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 16: 15 ) 고 분부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고국 목포 와 완도에서의 찬양사역을 마치고 우리일행 53명은 다음 목적지인 베트남으로 향하였읍니다.


해남에서 버스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후 저녁7시 비행기로 호치민까지 5시간의 무리한 일정으로 장로님과 사모님의 건강이 많이 염려 되었으나 남가주장로성가단이 21주년을 맞아 공산국가인 베트남 과 캄보디아에 까지 가서 교회를 건축하고 찬양선교 사역을 한다는 기대감과  선교에대한 열정이 피곤함을 잊게 만들었읍니다.


밤 10시경 공항에 도착하니 얼마나 더운지 에어컨이 있어도 숨이 막힐 지경이었지요.
이튼날 4월 26일 아침 호찌민에서 3시간 거리의 홍느엉교회를  가는도중 구찌땅굴을 구경하고 팜트리 가득한 야외 메콩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섭씨 40도가 넘는 무더위에 식당에서 제공한 얼음물을 마신 장로님 사모님 10여명은 배탈이 나서 오시는 날까지 식사도 거의 못하시고 큰 고생을 하셨지요.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홍느엉교회에 도착하여 Huynh H Hhan목사님께  성전건축헌금을 전달하고 감격의 건축시공예배를 드리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읍니다.
처음 이일을 시작할 때에는 모든것이 힘들고 불가능해 보였으나 장로님들의 기도와 헌신과 찬양을 받으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가능하게 하여 주셨읍니다.


4 월27일 주일 호치민 신학교를 방문하고 한국교회의 지원으로 크게 잘 지은 건물과 열성적인 신학생들을 만나보고 앞으로 베트남이 동남아선교의 중심이 되리라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하노이에서는 이윤자권사님께서 2백명이 모인 교회에서 간증집회를 인도하셨고  또한 중창단원과 사모님께서는 베트남보다 더 더운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신학교를 방문 찬양으로 큰 감동과 은혜를 나누고 돌아왔읍니다.
이모든 것이 성령님께서 하셨읍니다.


특별히  선교헌금을 해주신 주안의교회와 집사님께  감사드리고  일행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신 황규섭 김경세 장로님과 사진으로 수고하신 이재영장로님 그리고 베트남 선교를 할수있도록 도와주신 이흥주장로님과 이윤우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수고하신 지휘자와 반주자 최선민양 , 임원여러분, 헌금해 주신 장로님과 기도해 주신 단원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장 김성일장로



주의 이름 위엄 넘치네(Lord, How Majestic Is Your 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