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오후 7시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시에 있는
미국인교회Spring Valley Baptist Church에서
한국에서 온 세계적인 합창단 '윤학원합창단'이 남가주장로성가단중창단과 함께 은혜로운 찬양의밤 합창제를 가졌다.
라스베가스 한인교회가 연합으로 주최한 이날의 찬양제는
라스베가스 한인교회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
좌석이 모자라 복도에 의자를 추가로 배치하고 계단에까지 성도들이 앉아서 찬양을 듣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먼저 윤학원 합창단이 부르는 찬양으로 청중들을 처움부터 은혜의 도가니로 인도했는데 화음의 아름다움과 멜로디가 안겨주는 분위기는 정녕, 합창의 진수가 무엇이지 ?... 흠뻑 젖게 해 주었다.
 이어서 라스베가스 현지인 합창단이 부르는 찬양과 계속 이어지는 윤학원 합창단의 찬양은 시간 가는줄을 몰랐고....

이어서 시작 된 남가주 장로성가 중창단이 부르는 찬양으로 이날 찬양의 밤 분위기를 한층 더 올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I Love You Lord> <할렐루야 ! Saint to the Lord> <승전가>로 이어지는 남성 중창의 화음과 그윽한 선율속에 젖어드는 찬양의 은혜는 모두를 감동속으로 이끌기에 충분 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 오른 윤학원 합창단은 우리가락으로 작곡된 찬양을 불러 이국땅에 "디아스포라"로 힘겹게 살아가는 동포들에게 눈물과 감격과 새로운 다짐으로 은혜를 더욱 고조시켜 주었다. 마지막 스테이지이기도 했지만 이날밤의 찬양제는 3번의 '앙콜송'으로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무르 익었다.
 이날 참석한 청중들은 모두가 한 목소리로 "정말, 평생에 처음 들어 보는 합창의 묘미"였다고 입을 뫃아 극찬 했다. 그리고 "평균 70세를 바라보는 장로님들이 부르는 은혜의 찬송에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고 잡은 손을 놓을 줄 몰랐다.

찬양의밤 행사가 얄렸던 Spring Valley Baptist Church 앞에서